global navigaion menu / 글로벌 네비게이션 메뉴

  •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 잠언 4장 6절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여년 전 교회 개척을 앞두고 날마다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했던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어떤 환경에서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기도를 하고 집에 가는데 도로를 건너야 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새벽에 했던 기도가 생각나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나를 지켜 주실 거지요.” 하나님은 이런 감동을 주셨습니다. “물론이지. 내가 지켜주지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믿고 길을 건널게요.”

이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잠깐. 지금 건너지마..”  아니 왜요 하나님^^ 나를 지켜주신다면서요..”

이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신호등은 보고 건너야지”  나는 하나님께 따졌습니다. “그럼 그건 하나님 능력이 아니잖아요. 나는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싶다구요. 차가 내 앞에서 멈춘다거나... 차와 충돌해도 난 하나도 다치지 않는다거나... 이게 하나님 능력 아닌가요. 나를 지켜주신다면 왜 신호등을 보고 건너라고 하셔요...”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키기 위해 신호등을 주었잖니. 신호를 보고 건너렴

 

 신호등 앞에서 하나님과 했던 셀프 대화입니다.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어떤 기적을 기대하고 경험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고 따라야 하는 것은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호입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질 때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은 이 사건을 기적이 아니라 표적이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2:11) 원어를 보면 세메이온사인, 안내도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나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데 여기에는 하나님의 사인이 있다는 의미입니다무슨 사인일까요? 포도주는 영적으로 기쁨을 의미합니다. 또 혼인 잔치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입니다. 내 삶의 포도주가 떨어질 때 혼인 잔치는 위기를 경험합니다. 이대 우리는 하나님 사인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인을 보고 그 사인을 따라가다보면 우리 삶은 더 좋은 포도주를 경험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칼럼 기적에서 중요한 것은 의미와 가치입니다. 서헌주목사 2024.07.22 145
71 칼럼 하나님의 기름부음 - 중심이 좋은 사람 서헌주목사 2024.07.19 143
70 칼럼 하나님 뜻의 믿음 - 내 상황이 아닌 예수 안에서... 서헌주목사 2024.07.08 158
69 칼럼 주님 주시는 선물 - 용기 서헌주목사 2024.07.01 168
68 칼럼 옳고 그름이 아닌 안기고 안아주는 삶 서헌주목사 2024.05.15 193
67 칼럼 예수 터치와 하나님 나라 서헌주목사 2024.05.15 172
» 칼럼 삶은 포도주가 떨어질 때 하나님 사인을 보아야 합니다. 서헌주목사 2024.03.11 207
65 칼럼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의 의미 서헌주목사 2024.02.19 190
64 칼럼 삶의 자리에서 성장하려면 서헌주목사 2024.02.12 201
63 칼럼 자존감을 키우려면 서헌주목사 2024.01.15 210
62 칼럼 감정 친구 예수님 서헌주목사 2024.01.09 206
61 칼럼 천사와 악마에 대하여... 서헌주목사 2024.01.01 224
60 칼럼 예수님으로 오신 당신 서헌주목사 2023.12.04 205
59 칼럼 겨울에 만나는 친구 서헌주목사 2023.11.13 226
58 칼럼 성만찬과 하나님 나라 서헌주목사 2023.11.06 237
57 칼럼 예수 효과 서헌주목사 2023.10.30 233
56 칼럼 예수님이 인정하는 천국의 기도 서헌주목사 2023.10.23 235
55 칼럼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과 교감하면... 서헌주목사 2023.10.09 225
54 칼럼 시편 23편, 다윗! 고백하고 신뢰하고 결단하다. 서헌주목사 2023.09.11 277
53 칼럼 생각의 길목에서 무엇을 만나시나요? 서헌주목사 2023.09.04 3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5 Next
/ 5

목양칼럼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