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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 하리라
    - 욥기 8장 7절
칼럼
2018.02.12 16:36

감정에서 승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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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처음 경험한 라디오가 생각납니다. 옆집 아저씨가 늦은 밤에 라디오를 샀다며 우리 집에 오셨습니다. 라디오를 켜니 소리가 나고 녹음기능이 있어서 목소리를 녹음했습니다. 그때 녹음한 목소리가 참 이상하게 들렸습니다. 그게 실은 진짜 목소리인데요...

 

예전에 처음 경험한 TV는 여닫이 문이 있었습니다. 손으로 채널을 돌리며 보았는데 돌리다 헛돌면 뺀찌를 사용했습니다. 후에 리모컨이 나오고  이제는 인공지능 TV가 나왔습니다. 말로 채널을 돌리고 무언가를 확인하고 시키기도 합니다.

 

 

사실 2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은 생소했습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시작될 그 때만해도 로봇은 인간을 이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5전 바둑경기에서 이세돌이 한번 이기고 모두 인공지능 알파고에 패했습니다. 그 후에 세계바둑 1인자 중국의 커제와 150만 달러 상금을 놓고 바둑을 두었는데 알파고가 모두 승리합니다.

 

인공지능과 사람의 바둑대결... 이게 2016년 화제였고 그때는 인간이 알파고를 이긴다고 했는데 불과 2년 사이  인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바둑으로 인공지능을 이긴다는 것은 달리기를 해서 자동차를 이기겠다는 생각과 같다고 말합니다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포럼이 열렸습니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이 참여해 대담을 나눴습니다. 여기서 한 학생이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그것이 청년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이때 마윈 회장은 이런  말을 합니다인간이 기계와 지식으로 경쟁하는 것은 어리석고 이제는 지혜와 감성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인공지능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인간답게 살고 계속 이기고 싶다면 LQ를 높이라고 제안합니다. L Love의 약자입니다 사랑지수를 키우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감정입니다.  환경에서 경험하는  수많은 감정을 어떻게 건강하게 관리하느냐는 우리 영성에 핵심입니다. 그것은 무슨 열매를 맺을 것인지와 연결됩니다. 누구나 화나고 짜증나는 감정 에너지를 경험합니다.  그 감정을 어떻게 건강하게 전환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환경에서 경험하는 1차 감정을 하나님과 연결하는 겁니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됩니다.  내 감정을 뚫고 하나님 말씀과 연결되면 하나님은  우리안에 새로운 감정을 부어주십니다. 이것이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 주어지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감정이 거룩해지면 여기서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감정에서 승리하기... 인생에서 이게 되면 우리 인생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  ^^       

                                                                                                                                                           - 서헌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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