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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고린도전서 12장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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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중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조직폭력배인 '흑사회'가 스자좡시에서 '진붜판' 이라는 호텔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우나를 하고 가던 한 손님이 실수로 유리잔 하나를 깨뜨립니다. 손님은 웨이터에게 사과하고 50위안을 내밀었습니다. 그 금액이면 깨진 유리잔 5개는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웨이터는 100위안을 요구합니다. 터무니없는 금액이었고 손님은 화가 나서 사장을 만나겠다고 하니까 웨이터는 추가로 500위안을 지불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갈등이 일어나고 시끄러워지니까 호텔에 있는 흑사회 조폭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들은 그 손님에게 500위안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고 결국 손님은 1,000위안을 주고 풀려납니다.

문제는 여기서 다시 시작됩니다. 그 손님은 친웨이장으로 27군 총사령관이었습니다. 그는 사령부로 돌아와서 군인들 400여명의 군인에게 삽과 곡괭이를 들게 합니다. 100여 명의 특전사에게 '고위 군 간부 호위'라는 명목으로 실탄을 지급합니다. 그들에게 흑사회가 운영하는 호텔로 출동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호텔 물건을 모조리 부숴버립니다.

나중에 흑사회 조폭 두목은 그 손님을 건드린 것이 큰 실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27군 총사령관이면서 베이징 수도권 참모장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전임 국방부장이었습니다. 흑사회는 한개 도시를 장악하고 있었는데 그는 시진핑 측근으로 중국대륙에서 나름대로 권력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조직폭력배 흑사회 두목은 도망자신세가 되고 결국 와해됩니다. 흑사회는 손님 한명을 건드렸지만 그 손님이 가진 배경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합니다.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소중한 통로라는 것입니다. 요즘 어린이를 섬긴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서헌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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