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avigaion menu / 글로벌 네비게이션 메뉴

  • 사람이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 잠언 20장 24절
칼럼
2020.01.21 08:04

배려

조회 수 2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년 11월에 화순에서 국화 축제가 있었습니다. 이때 화제가 된 이야기는 화순 주차장 사건입니다. 전국에서 국화 축제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화순에 모였습니다. 그중 관광객 한분이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차장 옆에 사시는 동네 분이 공영 주차장 앞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광객이 차를 뺄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간신히 그 차주와 연락했는데 출타중이어서 밤 10시에 온다고 합니다. 차주를 밤 10시까지 기다렸는데 그는 오지 않았고 전화를 하니까 그는 차를 빼줄 수 없다고 합니다.

 

관광객은 차를 빼기 위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관은 주차된 차주의 집에서 보조키를 얻었고 차주에게 차를 빼겠다고 전화했습니다. 이때 차주는 화를 냈습니다. "내 집 앞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왜 당신들이 차를 빼라 마라냐" , "오늘 집에 못 갈 것 같으니 못 빼준다" 그러면서 차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합니다.

 

이때 오간 전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화순 주차장 사건은 사회에 커다란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온 국민이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주장만 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그의 믿음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동기는 하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또 예배자의 태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방인으로 예수님을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필요를 구합니다. 하지만 상대의 필요에는 인색할 수 있습니다. 백부장은 하인을 병에서 고쳐주라고 구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필요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집에 오시는 것은 거절합니다. 그 당시 문화를 보면 예수님이 이방인의 집에 오면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백부장은 자신의 집에 예수님 오시는 것은 거절합니다. 백부장 믿음에는 예수님을 향한 배려가 있습니다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에 배려가 더해지는 것을 보시고 있는 것을 보시고 놀라며 칭찬하십니다.                                         

                                                                                                                        -서헌주 목사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칼럼 지렁이와 굼벵이 서헌주목사 2021.11.01 280
33 칼럼 싸이 아내의 고백... 나의 고백... 서헌주목사 2021.08.09 287
32 칼럼 마음밭은 영적 유대관계입니다. 서헌주목사 2021.04.25 318
31 칼럼 뻔한 쉼이 아니라 펀(fun) 한 쉼 서헌주목사 2021.04.21 358
30 칼럼 기도응답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서헌주목사 2021.04.21 262
29 칼럼 샬롬은 용기내는 삶 서헌주목사 2021.04.10 240
28 칼럼 나사로의 부활이 의미하는 것은? 서헌주목사 2021.04.04 263
27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 온유 선운교회 2020.12.13 295
26 칼럼 신앙의 본질은 동행입니다. 선운교회 2020.12.07 292
25 칼럼 문제는 주를 만날 기회입니다. 선운교회 2020.11.30 281
24 칼럼 에너지가 방전될 그때... 새 힘을 얻으려면 선운교회 2020.07.24 306
23 칼럼 우리가 믿는 부활의 의미 선운교회 2020.04.20 286
» 칼럼 배려 선운교회 2020.01.21 299
21 칼럼 베세메스로 가는 젖나는 암소 선운교회 2019.11.11 418
20 칼럼 시글락에서 용기내는 삶 담쟁이 2019.10.14 337
19 쉼터 9월 22일 하가다 말씀 (요15:5) 선운교회 2019.09.23 303
18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제자로 살려면 선운교회 2019.09.23 264
17 쉼터 9월 15일 하가다 말씀 (욘3:2) 선운교회 2019.09.17 226
16 칼럼 다시 들리는 말씀에서 시작되는 요나의 선교 선운교회 2019.09.17 336
15 칼럼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으로 공사중 선운교회 2019.09.09 22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 5 Next
/ 5

목양칼럼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