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크고 작은 갈등이 반복됩니다. 이때 그 갈등을 극복하려면 마음에 품은 가치가 중요합니다. 어떤 가치를 품느냐에 따라 삶의 선택과 방향은 달라집니다. 우리는 생각해보면 보통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품고 살아갑니다. 인생은 성공을 꿈꾸면서 준비하고 또 수고를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영혼은 지치고 곤고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공만으로 잘 살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잘 살려면 품어야 하는 가치가 승리마음입니다.
솔로몬은 세상의 부와 명예를 가졌고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잘 살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인생이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12:8) 그러면서 아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승리 마음입니다.
모세는 노년에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그의 인생을 보면 성공은 아닙니다. 그는 가나안을 꿈꾸었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어갑니다. 그럼에도 그가 행복자인 이유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은 승리마음입니다.
바울은 예수를 만나고 사명자의 삶을 살지만 많은 고난을 당합니다. 그런데 감옥에서도 그는 기뻐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어떻게 바울은 감옥에서도 기뻐할 수 있지... 그 이유는 예수를 만나고 자족하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12.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2) 이 마음을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내 안생이 모든 상황에서 자족하는 것을 배웠고 이것을 능력주시는 예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승리마음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을 보면 상황이 지배하는 경우가 있고 또 그 상황을 극복하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 상황을 극복하려면 우리가 품어야 하는 가치는 승리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