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는 1937년 사망할 때 그의 재산은 14억 달러였습니다. 그 돈을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약 500조가 넘는 금액입니다. 어머니는 록펠러를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했고 그는 30대에 세계 최고 부자가 됩니다. 그런데 록펠러는 54세에 1년을 살기 어렵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그는 이날 병원 로비를 지나다가 벽에 걸린 액자를 봅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성경 말씀을 보는 순간 그는 마음에 전율을 느낍니다. 이때 로비에서 울부짖는 한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딸이 수술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입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녀는 딸을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병원은 입원비를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록펠러는 이 광경을 보고 비서에게 그 딸의 병원비를 은밀히 지불하게 시켰습니다. 소녀는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고 건강을 회복합니다. 록펠러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후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하고 록펠러 재단을 세웁니다. 우리는 록펠러가 부자된 것을 하나님 행하신 일로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 부자는 많습니다. 하나님이 록펠러에게 행하신 기적은 나누는 삶을 살도록 한 것입니다.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영생을 구하는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가진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합니다. 이때 청년은 근심하고 떠납니다. 이때 예수님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그럼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묻을 때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사람은 못해도 하나님은 그 일을 하시느니라..” 그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예전에는 하나님이 낙타도 바늘귀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생각했습니다. 본질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어울리는 나누는 삶을 살도록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고 하나님 행하시는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