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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 1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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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를 드리고 이른 아침 커피를 마시며 텃밭을 둘러보다 옆집 원룸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아침에 먹는 이 커피가 참 맛있습니다. 사장님도 커피 한잔 드릴까요?”  사장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커피 안 마셔라...” 그래서 물었습니다. “그럼 술 담배는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왜 생각나지 않는다요. 생각은 나제.”

 

예전에 원룸 사장님은 몸이 안 좋아 건강 진단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술을 끊어야지 술 못 끊으면 죽어요...” 그래서 3달 정도 요양 병원에 머무르면서 술을 끊었습니다. 나도 예전에 매일 술로 사시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을 한 적은 있습니다. “술 끊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지나치면 건강 잃습니다...” 그때 사장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술 없이 세상을 무슨 맛으로 산다요~~” 그랬던 분이 의사가 술을 끊지 못하면 죽는다고 하니까 술을 끊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건강이 회복되니까 다시 술 생각은 난다고 합니다. 육이 죽어가면 술을 끊는데 육이 살아나니까 다시 술이 유혹하나 봅니다.

 

인생에는 생각의 길목이 있습니다.  바울은 육신의 생각으로 갈등하고 탄식하면서 생각의 길목에서 말씀을 만납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

전에는 죄와 사망의 법이 바울을 유혹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의 길목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만납니다. 바울은 육신이 경험하는 유혹을 스스로는 이기지 못해 탄식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이기게 한다고 말합니다. 생각의 길목에서 말씀과 성령을 만나고 이기는 은혜를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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