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소년 패츠 테아라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5천원짜리 싸구려 자전거를 타고 대회를 참여합니다. 보호 장비나 운동화도 없이 슬리퍼를 신고 레이스를 하다가 자전거 체인이 빠져서 2위에서 6위를 밀려납니다. 이런 패츠 테아라에게 감동을 받은 한 사업가는 그에게 새 자전거를 사주고 학비와 생활비도 지원해줍니다.
13세 소녀 안젤리나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2에 참여합니다.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심사위원의 말에 소녀는 말합니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갑자기 집을 나갔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또 집을 비워 달라는 퇴거 통지서를 받았고 엄마는 노숙자 보호소와 통화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의 마음을 안심시켜준 것은 음악이었습니다.”그녀는 "I will stand by you" 을 부르고 골든 부저를 받습니다. 그 노래는 자신을 힘들게 키워준 엄마를 지켜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소년 팬츠 테아라는 어떻게 5천원짜리 자전거로 경기를 참여할 수 있었을까? 13살 소녀 안젤리나는 어떻게 아캇텔에서 골든 부저를 받을 수 있었을까? 그들의 공통점에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간절함이 있으면 바라는 것을 이루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예수님이 사역을 하실 때 품은 간절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눅22:15)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 노예의 삶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도하십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성만찬을 하십니다. 그리고 나를 기념하라고 하십니다. 성만찬은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유월절을 통해서 애굽의 백성이 하나님 백성으로 바뀌듯 이 땅에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먹고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죽으신 예수 보혈을 마시면 신분은 하나님 자녀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