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avigaion menu / 글로벌 네비게이션 메뉴

  •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 시편 23장 4절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울은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딤전3:16)

우리는 성전의 삶을 살아가기 원하지만 흔들리고 넘어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견고한 예루살렘 성전도 오랜 세월 속에 무너지는 경험을 합니다. 성전 신앙은 흔들리고 넘어지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시 재건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성전을 세울 때 반석 믿음을 생각합니다모래가 아닌 반석 위에 세운 집을 소망합니다. 하지만 반석위에 세워져도 기둥이 견고하지 않다면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에는 기둥이 있어야 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입구에 두 기둥이 있습니다하나는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야긴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능력이 있다는 보아스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야긴은 성전의 시작이고 하나님께 능력이 있다는 보아스는 성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과정입니다.  

두 기둥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께서 감당할 능력을 주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두 기둥을 입구에 세운 것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성전을 오갈 때 보고 마음에 새기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일을 쉽게 감당합니다. 이것은 야긴의 믿음입니다. 하지만 그 현장에는 감당하기 버거운 수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보아스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목사로 사역을 강당하면서 경험한 기적이 있습니다.  내가 경험한 기적은 죽은 자가 살아나고 파도가 잔잔해지는 그런 경험은 아닙니다. 현장에서 순간 순간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환경을 만날 때 하나님 주시는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부담을 이기는 도전,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 이것은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 주시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상처에서 감동을 주시고 사람을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이것은 내 안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성전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 믿음은 성전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셨다는 야긴의 믿음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 능력이 있다는 보아스의 믿음...

이 두 기둥이 마음에 믿음으로 견고히 세워질 때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신다는 야긴,  내 힘으로는 안되지만 하나님 능력으로 할 수 있다는 보아스...  

야긴과 보아스는 우리가 붙들어야 하는 성전신앙의 두 기둥입니다. 


                                                                                                                                                                                         - 서헌주 목사


성전의 두 기둥 - 야긴과 보아스   https://youtu.be/JcrKZLPue2o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칼럼 나를 뛰어넘는 능력의 힘 - 예수와 교감하기... new 서헌주목사 2024.09.16 1
89 칼럼 하나님의 눈 - 보시기에 좋았더라... 서헌주목사 2024.09.09 4
88 칼럼 믿음은 나를 해석하는 예수를 만납니다. 서헌주목사 2024.09.02 6
» 칼럼 성전 신앙의 두 기둥 - 야긴과 보아스 서헌주목사 2024.08.26 11
86 칼럼 나와 함께 하시면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 서헌주목사 2024.08.12 24
85 칼럼 하나님의 회복... 나로부터 시작되리... 서헌주목사 2024.08.05 35
84 칼럼 기적에서 중요한 것은 의미와 가치입니다. 서헌주목사 2024.07.22 34
83 칼럼 하나님의 기름부음 - 중심이 좋은 사람 서헌주목사 2024.07.19 38
82 칼럼 하나님 뜻의 믿음 - 내 상황이 아닌 예수 안에서... 서헌주목사 2024.07.08 45
81 칼럼 주님 주시는 선물 - 용기 서헌주목사 2024.07.01 55
80 칼럼 옳고 그름이 아닌 안기고 안아주는 삶 서헌주목사 2024.05.15 71
79 칼럼 예수 터치와 하나님 나라 서헌주목사 2024.05.15 73
78 칼럼 삶은 포도주가 떨어질 때 하나님 사인을 보아야 합니다. 서헌주목사 2024.03.11 94
77 칼럼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의 의미 서헌주목사 2024.02.19 94
76 칼럼 삶의 자리에서 성장하려면 서헌주목사 2024.02.12 96
75 칼럼 자존감을 키우려면 서헌주목사 2024.01.15 110
74 칼럼 감정 친구 예수님 서헌주목사 2024.01.09 105
73 칼럼 천사와 악마에 대하여... 서헌주목사 2024.01.01 118
72 칼럼 예수님으로 오신 당신 서헌주목사 2023.12.04 111
71 칼럼 겨울에 만나는 친구 서헌주목사 2023.11.13 1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5 Next
/ 5

목양칼럼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