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잘 때 다양한 꿈을 꿉니다. 돼지 꿈은 길몽이라고 하고 이때는 복권을 사라고 말합니다.
이가 빠지는 꿈은 흉몽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지인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흉몽은 피하고 길몽을 꾸길 원합니다. 하지만 나는 길몽과 흉몽을 동시에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12월 군에 입대하고 강원도에서 6주간 신병훈련을 받았습니다. 영하 20도 날씨에 훈련을 받고 취침 전에는 얼차레를 받는 일상을 경험하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군 생활을 잘 버틸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잠을 자고 죽는 꿈을 꾸었습니다. 아침 기상을 알리는 음악 소리에 잠을 깨면서 중얼거렸습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감사 감사... ” 힘들어도 살아있어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죽는 꿈은 흉몽이지만 꿈을 깨고 살아있음은 길몽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데 복을 받는 대상을 보면 모두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합니다. 예수는 생명을 살리러 오셨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그럼 예수가 주는 생명은 무엇일까요? 예전에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그런 생명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마귀가 주는 지옥의 불멸과도 유사합니다. 예수님 주시는 생명은 마귀가 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 기도를 하실 때 마귀는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합니다. 떡은 육의 양식입니다. 마귀는 육의 양식으로 살라고 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거절하시고 "사람은 떡으로만 살지 않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말씀은 영의 양식입니다. 마귀가 주는 것은 육의 생명이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의 생명도 주십니다.
육의 생명으로만 살 것인가 아니면 영의 생명으로도 살 것인가?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항상 하게 되는 질문이고 갈등입니다. 생명은 육에 영이 더해질 때 온전해 집니다. 풍성해 집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영의 양식으로 말씀을 주시고 말슴으로 살아갈 때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하나님 자녀는 영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습니다. 인생은 육의 생명으로만 살면 죄와 사망의 길을 갑니다.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은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 마라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육의 양식으로만 살면 인생은 죄와 사망의 길로 갑니다. 예수를 영접하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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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축복 - 가족 쿠폰을 주다. https://youtu.be/S9sxqZpakm4
- 서헌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