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자신의 신앙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는 것은 내가 그리스도와 연결되었다는 고백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6:5)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결하면서 연합을 말합니다. 연합은 하나를 의미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27)
서로 연결되고 연합하면 한 몸이 되고 여기서 추구하는 비전이 하나님 나라이고 교회입니다.
하나님 나라 비전은 모두 연결에서 시작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말할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십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신앙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이 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이 신앙 고백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알려줍니다. .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베드로는 하나님과 연결될 때 교회를 세우는 신앙을 고백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과정에는 극복해야 하는 수많은 역경이 있습니다. 이것을 영적으로 십자가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신앙 고백 후에 십자가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위한다면서 항변합니다.
"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16:22)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베드로야 물러가라!" 하지 않으시고 “사탄아 물러가라!” 말씀합니다.
베드로가 지금은 사탄과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베드로도 가룟 유다도 모두 제자로 살면서 실수를 하고 넘어집니다. 이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고 베드로는 사랑을 고백하면서 제자의 삶은 회복됩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며 끝까지 사랑하실 때 그의 생각은 마귀와 연결됩니다. 그럼 예수 사랑은 유다와 단절되고 그의 제자직은 무너집니다.
그리스도인이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려면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마귀가 유다를 넘어뜨릴 때 예수님 사랑의 단절시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일으키실 때 사랑을 회복하십니다. 믿음은 예수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랑안에서 예수와 연결될 때 성장합니다. 세상에서 승리합니다.
- 서헌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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