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마음 공간에서 만나는 구원... 영접하는 믿음

by 서헌주목사 posted Oct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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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추석 연휴는 공휴일이 길었습니다. 추석을 지내고 아내와 아이들이 처형이 사는 수원에 올라갔습니다. 버스 터미널까지 차로 태워 주면서 했던 경험입니다. 승강장에 내려주는데 뒤에서 경적이 울렸습니다. 그때 앞에 있던 택시 기사님이 차에서 내려 다가오더니 왜 경적을 울리느냐며 화를 냅니다. 경적은 뒤에서 울렸다고 했지만 나름 기사님에게 혼이 났습니다. 그때 내 안에 찾아온 마음이 있습니다. 기사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구나... 마음의 여유가 있으셨으면...”

 

마음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이 작으면 여유가 없어지고 스트레스가 많아 집니다. 또 정리가 안되면 감정은 갈팡질팡 무질서해집니다. 마음에도 공간이 있고 정리정돈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공간에 무언가를 채우면서 살아갑니다.

 

마음에 나만 채워지면 그것을 나 뿐인 인생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나 뿐인 사람은 결국 나쁜 사람이 됩니다.

 

요한복음은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영접하는 자는 마음의 공간을 예수로 채워가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마음공간에 믿음이 생기고 예수가 들어오면 그는 하나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 자녀는 하나님이 인도해 주십니다. 이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

 

인생은 마음공간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음 공간을 보면 꿈과 비전을 담은 나도 있지만 걱정하는 나... 짜증내는 나도 있습니다. 내 맘대로 살아가길 원하는 어린 내가 있습니다.

 

마음 공간에 가득한 나는 내려놓고 예수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말씀이 무질서한 나를 정리해 주고 연약한 나에게 강함을 선물합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하나님 자녀로 성령이 인도하는 구원의 삶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갑시다.

                                                                                                                                                                                     - 서헌주 목사

관련 말씀
마음 공간에서 만나는 구원  https://youtu.be/-9SCzv-tf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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