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성육신하신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은 인류에게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절반의 진리입니다. 인생은 성탄절에 예수를 그리스도로 만날 때 예수는 진짜 복음이 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예수를 만나야 하는가? 여기에는 두가지 만남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자만남이고 다른 하나는 무리만남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제자로 만난 사람입니다. 그의 경험에는 두 번의 빈배 경험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날이 새도록 그물질을 했는데 고기를 잡지 못하고 몸은 지칩니다. 이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합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는 어부이고 고기잡는 전문가인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니까 순종합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5:5) 그는 말씀을 의지해 그물을 내리면서 많은 고기를 잡습니다. 우리 삶에는 두가지 그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 경험에서 힘쓰는 베드로의 그물입니다. 다른 하나는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할 때 만나는 예수님의 그물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그물을 던지면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름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제자 부름을 받고 예수를 따르면서 많은 이적을 보고 은혜를 누립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는 비자 앞에서 예수를 세 번 부인하고 절망합니다. 그는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합니다. 그는 또 다시 ‘빈 배’ 경험을 합니다. 이때 누군가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합니다. 그대로 그물을 던질 때 그물을 들 수 없을 만큼 많은 고기를 잡습니다. 순간 제자들은 그 누군가가 예수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를 다시 만납니다. 예수님은 이대 베드로에게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사랑을 고백할 때 예수님은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베드로는 제자사명을 다시 회복됩니다.
예수를 만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말씀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또 주님 주시는 사랑의 감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럼 우리는 제자가 되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만납니다.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만나고... 말씀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제자 믿음을 회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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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에서 만나는 포텐셜 https://youtu.be/2AIQQdj3V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