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어 형제는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입니다. 형 호머는 변호사이고 동생 랭글리는 엔지니어에 피아니스트인데 그들이 1947년 집에서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집 안에는 신문이 천장까지 쌓여 있었는데 여기에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동생 랭글리는 보지 못하고 전신 마비인 형 호머가 눈을 뜨면 세상 소식을 알려줘야 한다며 매일 신문을 모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형에게 음식을 주러 가다가 산더미처럼 쌓인 신문이 무너지고 그는 그 신문에 깔려 질식사를 합니다. 전신마비인 형은 그 상황을 보면서도 도와주지 못하고 또 동생이 음식을 주지 않으니까 자신도 결국은 굶어 죽어갑니다.
콜리어 형제 이야기를 보면서 내 안에 찾아오는 마음이 있습니다. “모으지만... 비우지 못하고... 그래서 공간을 잃어버리고... 결국은 죽어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는 부자 되기를 원하는데 예수님은 이런 부자는 어리석다고 하십니다.
그는 밭에서 풍성한 소출을 거두고 더 많은 곡식을 저장하기 위해 큰 창고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이때 주님은 말씀합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예수님은 그를 어리석다고 말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풍요는 있지만 비움을 알지 못합니다.
히브리 기자는 말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1-2)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 이것은 비움입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비움의 공간에 들어가야 하는 신앙의 본질입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삶... 나를 비우고 예수를 채워가는 축복의 과정입니다.
관련 말씀
비움의 축복 – 쉼과 회복 https://youtu.be/0Lwe9Bl_rR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