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신앙을 박해하는 로마... 그들을 이기는 생명력

by 서헌주목사 posted May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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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이 쓰여질 당시 소아시아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로마제국은 황제를 신으로 섬기라는 강요했고 카이사르 퀴리오스를 고백하지 않으면 로마 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을 가장 핍박을 심하게 한 시기는 네로와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입니다.
AD 64
년 로마에 대화재가 일어나고 이때 "황제가 새 도시를 지으려고 불을 질렀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네로는 민중 봉기가 일으킬 조짐이 보이자 그리스도인이 불을 질렀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립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로마의 공공의 적이 되고 로마는 그리스도인들을 조직적으로 핍박했습니다.
그런 네로 황제가 죽은 지 30년 후에 도미티아누스가 다시 그리스도인을 네로처럼 박해합니다.
계시록은 이때 쓰여집니다.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박해속에서 로마의 국교가 된 데에는 이런 배경이 있습니다.
당시 로마인은 죽음을 끝이고 어두운 지하 세계로 가는 공포로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죽음은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박해하고 또 원형 경기장에서 사자에게 물려 죽어갈 때도 그들은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것을 지켜본 로마 시민들은 그들의 믿음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들 중에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도 생겨납니다. 교부 테르툴리아누스는 말합니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었다

 

당시 로마 사회를 보면 상류층은 사치와 향락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결혼상대는 정숙하고 신실한 아내를 원했습니다.
당시 예수를 믿는 여성들은 순결을 지키고, 한 남편에게 헌신하며, 자녀를 정성껏 키운다는 평판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인 여성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신부감"이었습니다.
로마 고관은 기독교 여성을 선호하고 결혼하면서 기독교에 호의적으로 변합니다.
여기서 태어난 자녀는 어머니의 신앙교육을 받으면서 자라고 후에 로마의 다음 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는 칼로 세상을 정복했지만, 기독교 여인들은 사랑과 순결로 로마의 안방을 정복했다

                                                                                                                                                         - 서헌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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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에 무저갱이 열릴 때 https://youtu.be/fpR9q8tJW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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