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상징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전혀 다른 복음이 됩니다.
계시록이 씌여질 때 로마는 소아시아를 지배하면서 황제를 신격화했습니다.
교회는 황제 신격화를 거절하고 예수가 주라고 고백하면서 핍박을 당합니다.
교회 지도자인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되고 여기서 교회 소식을 듣고 그리스도인을 위로하고 소망을 전하는 서신이 요한 계시록입니다.
계시록은 음녀가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에는 일곱 머리와 열뿔이 있다고 합니다.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계17:3)
짐승의 몸에 있는 일곱머리는 이런 의미입니다.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계17:9)
당시 로마는 일곱 개의 언덕이 있었고 언덕위에 세워진 도시로 불리웠습니다.
로마 동전이 발견되었는데 “일곱 언덕위에 앉은 여인”의 형상이 있습니다.
로마는 여기서 부와 번영을 말하지만 요한은 이 여인을 음녀로, 로마를 짐승으로 고발합니다.
열 뿔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계17:12) 열 왕은 로마황제에 기생하며 출세를 꿈꾸는 지방 관료들, 그들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로마제국과 왕들이 교회를 핍박하는데 이렇게 말합니다.
“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계17:14)
어린양이 주이고 왕이심을 선포하고 어린양의 승리를선포합니다.
그리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소명을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진실한 자는 삶의 현장에서 손해가 있어도 예수를 주로 인정하는 믿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진실함은 머리의 신앙이 아니라 삶의 신앙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쟁에서 기도하고 미혹을 분별하면서 진실한 믿음으로 실전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 서헌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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