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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 로마서 14장 8절
칼럼
2019.10.14 08:00

시글락에서 용기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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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술을 먹고 집에 오면 폭언을 하면서 행패를 부리곤 했습니다. 이 가정에는 두 형제가 자라 어느덧 어른이 되었습니다.

 

동생은 아버지처럼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하고 아내와 이혼하면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인생은 아버지가 망쳤어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형은 자라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심리치료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지금 심리 치료 상담가가 될 수 있었어요. 아버지처럼 살아가는 분들을 돕고 싶습니다.”

 

삶에는 다양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에서 해석하는 마음도 참 다양합니다.

경험에서 무엇을 품고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 에서 힘과 방향은 달라집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보면 왕으로 가는 신앙 여정이 있습니다. 그는 목동으로 양을 지킬 때 맹수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경험에서 양을 보호하기 위해 물매질을 배웠습니다. 후에 그것으로 골리앗을 무찌르고 이스라엘 영웅이 됩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사울왕은 다윗을 시샘하고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도망자로 살다 결국은 이웃나라 블레셋으로 망명합니다. 원수의 나라인 아기스 왕에서 구걸해서 그를 따르는 600여명의 사람들과 시글락 성에 머무릅니다. 이제 그의 삶이 안정되려나 하는데 원하지 않는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성을 비운 사이에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 성을 불사르고 가족들을 잡아갔습니다. 사람들이 슬퍼하면서 다윗을 원망하고 돌로치려 합니다.

 

다윗은 사울왕에게 쫓기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위기를 경험합니다. 이 두려움의 순간에 다윗이 한 일이 있습니다.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삼상30:6)

 

다윗의 시글랏 경험은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하나님을 바라며 용기를 내야 합니다. 다윗은 용기를 내서 아말렉을 쫓아갑니다. 그리고 포로로 사로잡힌 가족들을 모두 구해옵니다누가나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이 무너질 때의 위기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면 용기를 얻습니다. 주님을 바라며 용기 내는 당신의 삶을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서헌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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