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avigaion menu / 글로벌 네비게이션 메뉴

  •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 여호수아 1장 9절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952년 남북 전쟁 중에 미국 스완슨 목사는 참전 군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러 한국에 옵니다. 그해 겨울 새벽에 서울 거리를 거닐던 스완슨 목사는 거리를 청소하는 인부들을 봅니다. 그들은 걸레뭉치들을 트럭에 싣고 있었는데 그것은 지난 밤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얼어 죽은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이 현장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은 스완슨 목사는 이 실상을 미국에 알리고 죽어가는 어린이를 돕자고 호소합니다. 여기서 컴패션 (Compassion) 단체가 탄생하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한국 어린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합니다. 이렇게 해서 지난 40여년 동안 한국의 어린이 10만 여명이 컴패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사역이 스완슨 목사가 죽어가는 어린아이를 보았기 때문에 시작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리에서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본 것은 스완슨 목사만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현장을 보았습니다. 스완슨 목사가 특별한 것은 그는 여기서 주님의 영향력을 받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전쟁에서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가니까 주님의 아픔을 경험합니다. 그의 마음은 주님 영향력을 받고 그 마음은 컴패션 단체를 통해 행한 것입니다.

 

컴패션은 이제 경제 성장을 이룬 한국에서 철수하고 더 어려운 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 26개국 1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돕고 있습니다.

 

지금 믿음이 식었다고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을 봅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믿음이 예수의 영향력보다 세상 영향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두가지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는 선한 영향력을 행하는 믿음입니다. 이것은 빛과 소금의 삶을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선한 영향력을 받는 믿음입니다. 이것은 열매맺는 좋은 마음 밭을 말합니다. 믿음은 모든 상황에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 또 선한 영향력을 받을 때 회복되고 성장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 칼럼 베세메스로 가는 젖나는 암소 선운교회 2019.11.11 313
57 칼럼 배려 선운교회 2020.01.21 191
56 칼럼 우리가 믿는 부활의 의미 선운교회 2020.04.20 192
55 칼럼 에너지가 방전될 그때... 새 힘을 얻으려면 선운교회 2020.07.24 199
54 칼럼 문제는 주를 만날 기회입니다. 선운교회 2020.11.30 192
53 칼럼 신앙의 본질은 동행입니다. 선운교회 2020.12.07 176
52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 온유 선운교회 2020.12.13 211
51 칼럼 나사로의 부활이 의미하는 것은? 서헌주목사 2021.04.04 175
50 칼럼 샬롬은 용기내는 삶 서헌주목사 2021.04.10 150
49 칼럼 기도응답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서헌주목사 2021.04.21 163
48 칼럼 뻔한 쉼이 아니라 펀(fun) 한 쉼 서헌주목사 2021.04.21 252
47 칼럼 마음밭은 영적 유대관계입니다. 서헌주목사 2021.04.25 205
46 칼럼 싸이 아내의 고백... 나의 고백... 서헌주목사 2021.08.09 193
45 칼럼 지렁이와 굼벵이 서헌주목사 2021.11.01 180
44 칼럼 삭개오의 돌무화과 나무 서헌주목사 2021.11.01 195
43 칼럼 생각하는 법 배우기 서헌주목사 2022.03.28 98
42 칼럼 신앙의 가치는 승리마음 서헌주목사 2022.04.04 98
41 칼럼 십자가 기도 - 하나님 원대로 하세요 서헌주목사 2022.04.11 95
40 십자가를 감당하는 삶의 진실 - 용서마음 서헌주목사 2022.04.11 95
39 칼럼 메마른 삶이 감동을 회복하려면... 서헌주목사 2022.04.18 1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

목양칼럼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