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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 시편 23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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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트루니에는 말합니다. “사람이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결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결혼은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혼자 할 수 없다는 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신앙은 나와 하나님과의 11관계인데 왜 혼자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는가? 그 이유가 있습니다. 신앙은 공동체와의 관계에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나는 엄청난 무기력증을 경험했습니다. 어떤 일로 나름 충격을 받고 그냥 무기력하게 하루를 핸드폰과 컴퓨터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다음날 새벽 예배를 드리는데 말씀과 기도가 막히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순간 방치된 내 영혼의 상태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가 보였습니다.

 

여기서 깨달은 것은 공동체가 나를 지켜주고 새벽이 나를 보호해준다는 사실입니다. 새벽 예배가 때로는 힘들고 부담이지만 새벽에 기도하면 방치된 내 영혼이 보입니다. 다시 기도하고 힘내야 하는 내 영혼이 발견합니다.

 

새벽을 깨우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새벽을 깨우면 새벽을 깨우는 가족을 만납니다. 내가 새벽을 깨운 게 아니라 새벽 예배를 드리는 가족이 목사인 나를 깨웠습니다. 이게 서로 연결되는 공동체의 힘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어로 Remember Me"입니다. 이 단어는 Re member의 합성어입니다. 다시(RE) 멤버가 된다(Member)는 의미입니다. 예수를 기억하고 연결된 사람들이 모이면 그곳은 신앙 공동체가 됩니다. 예수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신앙 공동체를 통해서 성장하고 또 서로 연결되면서 이기는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기억할 때 그리스도인으로 연결되고 교회를 세우고 삶의 갈등을 이기는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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