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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 1장 3절
칼럼
2019.06.01 14:58

마음으로 만드는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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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만드는 화음


  청년시절에는 피아노를 치면서 찬양을 하곤 했습니다

서툴러도 코드로는 조금 연주를 하는 수준인데 피아노 연주를 하면 서 찬양을 할 때면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할때마다 피아노 음이 다 양하고 다르게 들린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피아노 음 이 신나게 춤을 추듯이 들리고 어떤 때는 잔잔하고 우울하게 들립니다.

때로는 감동적일 때가 있지만 어떤 때는 짜증나게도 들려왔습니다.

동일한 피아노에 동일한 사람이 치는데 음이 서로 다르게 들린다는 것이  참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똑 같은 음도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들려온다는 사실입니다.

피아노 소리가 우울한 것은 내 마음이 울울한 것이고 피아노가 춤을 추는게 아니라 그대는 내 마음이 즐거웠던 것입니다.

내 마음은 거기에 어울리는 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누구나 살면서 경험하는 현실입니다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같은 소리도 다르게 들려옵니다.

 

아담의 이야기는 그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금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사단의 유혹이 들어오면서 피하던 열매가 서서히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40일 금식 기도를 하실 때에 이런 유혹을 받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이 충만했고 그 유혹을 모두 거절하고 물리칩니다.

 

우리에게는 일상에서 품고 살아가는 각자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거기에 어울리는 화음을 받아들입니다.

즉 인생은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그보다는 마음으로 만드는 화음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은 거기에 어울리는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 서헌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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